이안 감독, 11월 5일 내한…3D 프레젠테이션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와호장룡', '색,계'로 유명한 중화권의 이안 감독이 오는 11월 5일 내한한다.

이안 감독의 신작인 '라이프 오브 파이'의 수입을 담당하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9일 "이안 감독이 11월 5일 내한, 이날 CGV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라이프 오브 파이' 로드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로드쇼에서는 영화 제작 스토리 영상과 하이라이트가 공개되고, 이안 감독이 직접 영화 속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다 한가운데 좁은 구명보트에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3D 어드벤처물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올해 뉴욕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소설 '파이 이야기'(LIFE OF PI)를 원작으로 했으며, 무엇보다 이안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은 내년 1월 3일.

[이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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