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두산이 코치 4명과 재계약을 포기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김민호 1군 작전-수비코치, 이명수 2군 수비코치, 고정식 2군 배터리코치, 박동일 2군 트레이닝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민호 코치는 지난 1993년 두산의 전신인 OB에 입단해 선수와 코치로 20년간 한 팀만을 지켰으나 이번 결정으로 두산을 떠나게 됐다. 이명수, 고정식, 박동일 코치는 올시즌 1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으나 시즌 중 2군으로 보직이 변경됐었다.
두산은 올해 페넌트레이스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준플레이오프를 롯데에 내주고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민호 코치(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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