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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2NE1이 첫 글로벌 투어에서 20만 관객을 동원한다.
지난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2NE1은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 2012(NEW EVOLUTION 2012)' 공연을 통해 전 세계 20만 명의 팬들을 만난다.
2NE1은 앞서 지난 8월 17일과 24일 각각 미국 뉴저지와 LA에서 총 1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0일에 걸쳐 진행된 일본 투어에서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걸그룹으로서는 드물게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2NE1은 지난 8월 진행된 미국 콘서트를 통해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빌보드의 공연 실적 집계차트인 커런트 박스스코어에서 29위에 올랐다.
현재 미국과 일본 공연을 마친 2NE1은 연말까지 대만 타이페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최종 7개국 11개 도시에서 총 17회의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2NE1의 글로벌 투어에는 팝가수 고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의 콘서트 안무가였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이 연출가로 참여하며 비욘세 투어 밴드의 리더였던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가 함께 한다. 또 미국의 유명 무대 디자이너 마이클코튼(Michael cotton)이 2NE1 무대 디자인을 맡았다.
[데뷔 첫 글로벌 투어에 나서는 걸그룹 2NE1.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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