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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하일이 영어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 '최강연승 퀴즈쇼Q' 녹화에는 하일이 광주외국인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팀을 꾸려 출연했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하일에게 전라도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 묻자 "전라도 말은 아직 어렵지만 '거시기'를 넣으면 대충 통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손범수가 '공군 통역장교팀'과의 대화를 요청하자 하일은 "영어 문법을 생각해야 한다"며 머뭇거렸고, 손범수는 "영어 잊은지 오래죠?"라고 받아쳐 폭소탄을 날렸다.
또 MC 아이유가 하일이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자 하일은 "아내가 '영어 좀 하네'하며 보고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일이 출연하는 '최강연승 퀴즈쇼Q'는 오는 21일 오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하일. 사진출처 = 하일 미니홈피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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