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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홍대광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속에 TOP7 진입에 성공했다.
19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라이벌 빅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대광은 허니지, 로이킴과의 대결에서 김연우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을 열창했다.
심사위원 윤미래는 “진짜 음악을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 표정에서도 나오고 음악 들었을 때도 느껴진다. 너무 잘했고 선곡도 잘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며 88점을 줬다.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심사위원 싸이 대신 심사를 맡은 윤건은 “오늘 무대를 보면서 김광석 선배님이 떠올랐다. 목소리에 아픔과 기쁨이 묻어났다. 더 이상 거리가 아닌 무대서 노래 부를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92점을 줬다.
이승철은 “이 노래의 포인트가 비성과 두성을 잘 이용해서 본인이 갖고 있는 감성까지 잘 조화롭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 점이 뛰어나게 심사위원들에게 어필이 된 것 같다. 특히나 후렴 도입부의 솔로파트 편곡은 일품이었고 홍대광 씨의 장기를 잘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음정도 굉장히 좋았다”는 호평과 함께 89점을 줬다.
홍대광은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김정환, 정준영, 유승우, 허니지(권태현, 배재현, 박지웅), 로이킴과 함께 TOP7 진입에 성공했다. 연규성 안예슬은 탈락했다.
이날 심사는 인터넷 사전 투표 10%, 심사위원 30%, 문자 투표 60%가 반영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제작, 2012 MAMA 스페셜 데뷔 무대가 주어진다. 또한 TOP4에게는 박스카가 지급된다.
[TOP7 진입에 성공한 홍대광. 사진출처 = 엠넷 ‘슈퍼스타K4’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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