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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의 원로 배우 베티 화이트(90)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싸이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설적인 배우 베티 화이트를 만났다. 그녀가 어떻게 나를 알지! (I met the legendary 'Betty White'. How come she knows m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싸이는 베티 화이트와 함께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싸이와 밝게 웃고 있는 베티 화이트의 모습이 대비돼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싸이 진짜 대박이다. 인맥 화려하네" "오빤 베티 스타일?"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베티 할머니도 이제 강남스타일"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티 화이트는 1952년 드라마 '라이프 위드 엘리자베스'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0년에는 미국 드라마 '핫 인 클리블랜드'에 출연하며 아흔의 나이에도 불구,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베티 화이트(왼쪽)와 싸이. 사진출처 = 싸이 트위터]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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