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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SBS '일요일이 좋다'와의 격차를 줄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 시즌2'는 시청률 14.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방송분의 시청률 13.5%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런닝맨'은 시청률 16.5%를 기록,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17.6%보다 1.1%P 하락했다. 이로써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의 격차는 4.1%P에서 2.2%P로 좁혀졌다.
한편, MBC '일밤'은 1부 '승부의 신'과 2부 '나는 가수다2'의 시간대를 서로 맞바꾸는 강구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3.6%보다 0.5%P 하락한 시청률 3.1%에 그쳐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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