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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해 11월 공식적으로 결별했지만 애쉬튼 커쳐(34)와 데미 무어(49)가 아직 법적으로는 이혼 전이다.
페레즈 힐튼 등 미국 연예 매체는 22일(현지시각) "애쉬튼 커쳐와 데미 무어는 아직 이혼에 합의하지 못했다"라며 "최대한 대중의 눈을 피해 법정 밖에서 합의를 보려고 시도해왔지만 아직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해 11월 6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지도 이미 1년이 지나도록 진척이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는 최근 올해의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TV스타로도 꼽힌 커쳐가 거액의 위자료를 지불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한 측근은 "그동안 여러차례 합의를 시도해왔지만, 여전히 위자료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애쉬튼 커쳐는 결혼 생활의 마지막 몇 년 동안 거액의 돈을 벌었지만, 위자료를 많이 지불할 생각이 없다. 합의에 실패하면 법정까지 가게 될 확률도 높다"고 전했다.
여론은 애쉬튼 커쳐에서 좋은 상황만은 아니다. 두 사람의 결별 원인이 커쳐의 이혼 때문이라는 점과 현재 밀라 쿠니스(29)와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는 상황에서 데미 무어가 동정표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데미 무어(왼쪽)와 애쉬튼 커쳐. 사진 = 영화 '미스터 브룩스', '친구와 연인사이'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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