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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신예 서영주가 롤모델로 배우 김윤석과 이정현을 꼽았다.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주인공 장지구 역의 서영주는 "롤모델은 김윤석"이라고 밝혔다. 서영주는 영화 ‘도둑들’에서 마카오 박을 연기한 김윤석의 아역으로도 짧게 등장한 바 있다.
서영주는 "'도둑들' 때문만이 아니라 원래 김윤석 선배를 너무나 좋아했다. 아역을 하게 됐을 때도 너무나 좋았다"라며 "연기할 때는 연기를 하시고 연기하지 않을 때는 편안하고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서영주는 "그렇다면 여자 롤모델은 누구?"라는 질문에 같이 '범죄소년'에서 모자로 호흡한 "이정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센세이션 문제작이다.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장지구 역을 꿰찬 서영주는 실제 소년원에 머무르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개봉은 11월.
[서영주.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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