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PD, '나가수' 탄생비화 공개 "이수영 노래 듣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김영희 PD가 MBC '일밤-나는 가수다'의 탄생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방바닥 콘서트 보고싶다'에는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영희 PD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의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 게 된 이유가 있냐"라는 질문에 김영희 PD는 "12월 겨울에 생각을 하며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가수 이수영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가 흘러나왔다"며 입을 열었다.

김 PD는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렇게 감동적인 노래를 시청자에게 들려줄 수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나는 가수다'를 기획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의 탄생 뒷이야기를 털어놓은 김영희 PD(두 번째).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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