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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2일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14.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의 시청률 12.9%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마의'는 조승우, 이요원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시청률 상승세가 탄력을 받아 지난 16일 월화극 1위 자리로 올라섰다.
경쟁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6일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울랄라 부부'의 22일 방송은 0.4%P 상승한 11.5%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로써 '마의'와 '울랄라 부부'의 시청률 격차는 1.8%P에서 2.8%P로 벌어졌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9.3%의 시청률로 지난 16일보다 0.6%P 하락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배우 조승우(위), 이요원.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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