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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힙합듀오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25. 본명 강민호)가 자숙 1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이센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23일 "이센스가 10월말 발매를 앞두고 있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정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 자숙 1년여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서 이센스는 프라이머리와 함께 솔로곡을 작업했으며 이 곡은 프라이머리의 정규 앨범 발매 전인 24일 선공개된다.
소속사 측은 "이센스는 그간 자숙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틈틈이 음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곡은 그의 심경은 물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곡으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를 통해 이센스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직 이센스 본인의 앨범 활동 복귀는 아니지만, 이센스 본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고 싶었던 것뿐이니 복귀에 대한 섣부른 논의는 삼가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센스는 지난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의 추징금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직접 밝힌 이센스는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존재하고 자라나는 연예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해 너무 죄송스럽다"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센스는 지난 8월 아메바TV를 통해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자숙 1년 만에 프라이머리 앨범으로 컴백하는 이센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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