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한국시리즈 엔트리가 공개가 됐다.
삼성과 SK는 23일 오후 5시 나란히 한국시리즈 26인 엔트리를 공개했다. 삼성은 팔꿈치 부상 중인 권오준이 끝내 빠졌다. 정인욱의 이름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김희걸과 심창민이 투입된다. 정규시즌과는 달리 포수 엔트리를 3명으로 꾸린 것도 눈에 띈다.
반면 SK는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1명만 달라졌다. 용병 투수 데이브 부시의 합류가 눈에 띈다. 삼성을 의식한 마운드 보강 차원이다. 박경완의 이름은 여전히 빠져있고, 부시의 합류로 내야수 최윤석이 탈락했다.
▲ 한국시리즈 엔트리
▲ 삼성
감독 류중일
코치 김성래, 김용국, 김태한, 김한수, 김태균, 김재걸, 오치아이 에이지, 세리자와 (8명)
투수 정현욱, 배영수, 윤성환, 오승환, 장원삼, 김희걸, 권혁, 안지만, 차우찬, 심창민, 미치 탈보트, 브라이언 고든 (12명)
포수 진갑용, 이정식, 이지영(3명)
내야수 이승엽, 신명철, 강명구, 조동찬, 박석민, 김상수 (6명)
외야수 강봉규, 박한이, 최형우, 배영섭 정형식 (5명)
▲ SK
감독 이만수
코치 이광근, 성준, 김태형, 조웅천, 정경배, 김경기, 한혁수 (7명)
투수 송은범, 엄정욱, 윤희상, 이재영, 마리오 산티아고, 박정배, 최영필, 채병용, 정우람, 박희수, 김광현, 데이브 부시 (12명)
포수 정상호, 조인성, 이재원 (3명)
내야수 이호준, 박정권, 정근우, 최정, 김성현, 박진만, 모창민 (7명)
외야수 조동화, 박재상, 김강민, 임훈 (4명)
[한국시리즈에 합류하는 심창민과 부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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