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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꼬마 싸이' 황민우가 첫 토크쇼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꼬마 싸이로 등장해 얼굴을 알린 황민우가 참여해 8살 꼬마의 일상과 미국 활동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우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스케쥴을 다닌다며 "사람들이 나보고 싸이 아저씨 아들이냐고 묻는다"고 얘기했다.
아기 때부터 음악만 나오면 엉덩이춤을 췄다는 황민우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리기 전에도 5살 때 이미 브라운관에 데뷔해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쥔 '댄스신동'이었다.
또 황민우는 "미국을 다녀왔다"며 미국 한인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공연 하는 과정에서 '꼬마 싸이'를 알아보고 몰린 팬들 때문에 미국 경찰까지 나서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황민우는 "리틀 대통령이 된 것 같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꼬마 싸이 황민우의 이야기가 공개될 '기분 좋은 날'은 오는 24일 오전 9시 35분에 방송된다.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꼬마 싸이 황민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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