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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서 활약중인 이청용과 김보경이 소속팀 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볼튼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2-13시즌 챔피언십 12라운드서 2-2로 비겼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리그 16위 볼튼은 이날 무승부로 4승3무5패(승점 1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볼튼은 전반 21분 아포베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울버햄튼은 전반 27분과 30분 도일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볼튼은 후반전들어 은고그, 리켓츠, 앤드류스를 잇달아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결국 볼튼은 후반 45분 마크 데이비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카디프시티는 왓포드와의 홈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카디프시티는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1위 레지스터시티에 골득실에 뒤진 2위를 유지했다. 김보경 역시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서 왓포드는 전반 28분 호반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카디프는 후반 26분 휘팅엄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45분 군나르손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카디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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