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십센치 권정열과 손잡고 듀엣곡 '귀여워' 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별과 인디듀오 십센치(10cm)의 권정열이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별은 24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권정열과 함께 작업한 듀엣곡 '귀여워'를 발표했다.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은 앨범을 준비하는 중이었던 별이 평소 매력적인 보이스라고 생각했던 권정열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권정열 또한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별과 권정열의 듀엣곡 '귀여워'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상대방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마음을 가사 그대로 표현했으며, 화려하기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편곡을 진행해다.

특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조합인 별과 권정열의 호흡은 신선하고 흥미로운 조합이라 리스너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튜디오 사진의 가운데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별과 권정열이 자리한 가운데 십센치 멤버인 윤철종과 별의 남편 하하가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

사진에서 윤철종은 '피쳐링이 웬말이냐. 우리 보컬 돌려내라' 라는 피켓을 들고 있으며 그에 맞선 하하는 그를 표독스럽게 째려 보며 대치상황을 연출하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권정열(오른쪽)과 듀엣곡을 발표한 별. 사진 = QUAN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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