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윤희상이 완투를 하고도 패전을 면치 못했다.
SK 와이번스의 윤희상은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8이닝을 책임지며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윤희상은 한 경기를 홀로 책임지며 자신의 몫을 했지만 팀은 삼성의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해 1-3으로 패했다. 이날 윤희상은 포스트시즌 역대 15번째, 한국시리즈 역대 9번째로 완투패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SK는 비록 1차전을 내줬지만 윤희상의 완투로 불펜에 휴식을 주며 다음을 기약했다.
[윤희상.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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