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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유미가 북한의 여장교로 변신했다.
김유미는 25일 트위터에 "영화 '붉은 가족' 촬영중이에요. 설렘과 두렴으로 시작된 촬영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북한뇨자 변신완료. 흰 양말패션 죽이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유미는 북한 장교 제복을 입고 있다. 그는 딱딱한 느낌의 제복과 상반되게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유미는 김기덕 감독이 세 번째로 제작하는 영화 '붉은 가족'(감독 이주형)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그는 '붉은 가족'을 통해 지난 2007년 영화 '리턴'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북한장교 제복을 입은 김유미. 사진출처 = 김유미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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