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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전설의 팝스타 스티비 원더와 미국 UN 본부서 평화의 합동 콘서트를 펼쳐 보였다.
원더걸스는 24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2 UN데이 콘서트-평화의 메시지’ 무대에 올라 스티비 원더와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원더걸스는 이날 스티비 원더와 ‘왓 더 월드 니즈 나우 이즈 러브’(What the world needs now is love)를 함께 불렀다.
이날 공연은 유엔 창설 67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원더걸스 멤버 유빈은 “스티비 원더의 팬으로서 뜻깊은 콘서트에 함께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다”며 “스티비 원더와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특히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나란히 사진 촬영도 하는 등 영광의 순간을 누렸다.
이번 평화의 메시지 콘서트는 인도적 지원, 남녀평등, 인권, 평화유지, 환경 친화적 개발, 빈곤에 허덕이며 삶의 기본권이 박탈된 난민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유엔의 특별한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였다.[스티비 원더와 미국 UN 본부서 합동 공연을 연 원더걸스(위)-반기문 사무총장과 사진 촬영을 한 원더걸스(아래). 사진 = JYP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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