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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배우 윤세아가 삼성 라이온즈의 진갑용 선수에게 사과했다.
윤세아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배려해주신 진갑용 선수님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보내주신 사인볼, 선수님을 사랑하시는 주위 팬 분들께 귀한 선물로 드릴게요. 저는 카리스마와 자상함을 겸비한 진갑용 선수님의 영원한 팬으로 남겠습니다. 파이팅"이란 글을 남겼다.
앞서 윤세아는 25일 대구 시민 야구장에서 펼쳐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시구를 맡았고, 이어 진갑용 선수와 함께한 시구 인증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된 후 진갑용 선수는 윤세아의 작은 얼굴 크기로 인해 본의 아닌 굴욕을 겪었고, 이에 윤세아는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윤세아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세아언니, 걱정 마요. 진갑용 선수가 얼마나 마음이 넓은데요", “우승이 눈앞인데 지금 그걸로 속상하지 않으실 거예요”, "덕분에 평생 라이온즈 팬 되셨으니 전 만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 진갑용 선수에게 본의 아니게 얼굴 크기 굴욕을 안긴 배우 윤세아. 사진출처 = 윤세아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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