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너무나 볼일이 급한 나머지 주차장에서 볼일을 본 한 남성의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6일 ‘주차장 똥칠남 사건’이라며 한 영상이 개제됐다.
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담은 이 영상에는 비오는 날 한 남성이 우산을 쓰고 흰색 중형 차량 옆으로 슬그머니 다가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남성은 차와 주차장 구석 사이 다른 사람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 앉아서 큰 일을 보기 시작한다. 볼일이 너무나 급한 나머지 실수를 한 이 남성의 행동은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볼일 보고 난 후가 문제다. 이 남성은 휴지가 없었던지 뒷처리를 자신의 손으로 했고, 그 손을 앞에 주차된 차량에 닦는다.
이런 남성의 모습은 CCTV에 그대로 포착돼 인터넷에 공개됐다.
차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비오는 날, 주차장에서의 황당한 시츄에이션. 얼마나 급했으면 휴지도 없이 볼 일을 봤을까 싶은데. 중요한 건 볼 일 보고 맨손으로 닦아서 내 차에다 쓱쓱. 그리고 나서 박스영상에 빗물이 고여있는 곳에 가서 손을 씻는 똥칠남. 사람이 살다보면 급하게 볼 일 볼수도 있는데. 차에다 똥칠하는 것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라고 분노했다.
해당 영상은 수 많은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주차장 똥칠남’이라며 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주차장 똥칠남 영상.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