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모비스가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서울 삼성 선더스에 78-63으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3연승을 내달리며 5승 2패, 삼성은 3승 3패가 됐다.
모비스는 이날 4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올렸다. 함지훈,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3점, 문태영과 김시래가 12점을 올렸다. 삼성은 임동섭이 12점, 브라이언 데이비스가 10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모비스는 경기 초반 강력한 수비로 삼성의 공격 숨통을 끊었다. 삼성은 1쿼터에 단 8점에 그쳤다. 공격에서는 김시래를 위시로 주전들이 골고루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전 선수들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주도권을 유지했다. 삼성은 모비스의 실책이 나오는 사이 추격을 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돌파하는 김시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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