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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양선일(3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양선일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선배 개그맨 전유성이 맡는다. 사회는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거지의 품격'에 출연중인 허경환이 진행한다.
또 축가는 '용감한 녀석들'이 맡았으며, 양선일은 이와 함께 신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양선일의 예비신부는 건축설계를 전공한 일반인으로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한편 양선일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현재 '용감한 녀석들'에 출연중이다.
[개그맨 양선일과 예비신부. 사진 = 메리웰웨딩 컨설팅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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