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잇온' 나티나 리드, 교통사고로 사망

[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걸그룹 블라크의 멤버이자 영화 '브링잇온(Bring It On)'에 출연했던 배우 나티나 리드(32)가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각) 해외 언론 TMZ 등 각종 외신은 "가수 겸 배우 나티나리드가 미국의 조지아주에서 26일 밤 차에 치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티나 리드는 해밀턴 로드 인근 로렌스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달려오던 차에 치였다.

현지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는 오후 10시 30분 쯤 경찰에 신고를 했다. 소방관이 출동해 나티나 리드를 근처 병원으로 옮겼지만 약 30분 후 나티나 리드는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에게 과실이 없었는지 수사 중이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나티나 리드(오른쪽). 사진 = 영화 '브링잇온' 스틸컷]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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