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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이 동시간대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은 시청률 1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18.9%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1박 2일'은 '추억은 기차를 타고'를 주제로 경북 군위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차에 타기 전부터 입석과 좌석을 두고 게임을 펼치면서 깨알 웃음을 자아낸 멤버들은 점심 식사 복불복, 복불복 마라톤 등을 통해 과거 명성을 되찾은 듯한 예능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런 멤버들의 활약은 시청률로 직결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 코너 '런닝맨'에게 잠시 내줬던 동시간대 1위를 2주 연속 차지하며 이제는 굳히기에 나선것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런닝맨' 역시 시청률은 상승했다. 이날 기록한 시청률 19.4%는 지난 방송분(18.4)이 기록한 시청률 보다 1.0% 포인트 상승했지만, 1위 탈환은 실패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은 3.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1박 2일'.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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