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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0일 밤 방송된 '신의' 마지막회에는 그간 얽혀있던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철(유오성)은 공민왕(류덕환)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기철은 모든 신하들이 공민왕이 아닌 최영(이민호)을 따른다고 말하며 최영에게 왕위를 제안했다. 그러나 최영은 "이미 왕을 가졌는데 뭘 더 가지라는 거냐"며 오히려 기철에 대항해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최영은 기철의 군사들을 하나 둘 죽이며 대항했다.
결국 기철은 혼자 '하늘 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은수가 없이는 들어갈 수 없었다. '하늘 문' 앞에서 은수와 최영을 마주친 기철은 내공을 최대한으로 올려 최영을 쓰러뜨렸고 은수를 끌고 '하늘 문'으로 갔다. 하지만 '하늘 문'은 은수만을 허락했고 은수만 홀로 현실세계로 돌아왔다. 내공을 모두 쓴 기철은 죽음을 맞이했다.
현실로 돌아온 은수는 수술장비를 챙겨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자 했지만 언제 어떻게 열리는지 알 수 없는 '하늘 문' 앞에서 좌절했다. 그렇게 현실 세계로 돌아갔던 은수는 몇 번의 '하늘 문'을 거쳐야 했다. 여러 번의 타임슬립 끝에 다시 고려시대로 들어온 은수는 최영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지난 8월 13일부터 3개월 여간 방송됐던 '신의'는 마지막 회를 통해 인간의 사랑과 욕망에 대해 섬세하게 그리며 종영했다.
['신의' 마지막회.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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