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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와 SBS '강심장'이 화요 예능을 양분하며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30일 밤 방송된 '승승장구'는 시청률 7.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승승장구'에는 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주목받았고, 지난 주 방송분 6.1%보다 1.2%P 상승폭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강심장'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주역 지성, 김소연, 이윤지를 비롯해 에이핑크 정은지, 가수 가인 등 핫 아이콘들이 대거 출연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된 '승승장구'와 '강심장'의 시청률 차이는 불과 0.2%P 차. 지난 23일 방송분에서는 '강심장'이 6.9%로 6.1%의 '승승장구'를 살짝 앞서는 등 두 프로그램은 1% 안에서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벌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100분토론'은 2.4%를 기록했다.
['승승장구'(왼쪽)-'강심장' 공식 포스터. 사진 = KBS,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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