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英디바 알렉산드라 버크와 콜라보 무대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가 영국 디바 알렉산드라 버크와 한 무대에 오른다.

31일 블락비 소속사 브랜뉴스타덤에 따르면 블락비는 오는 11월 3일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질 '2012 H-Artisrty(헤네시 아티스트리)'에 참석해 알렉산드라 버크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블락비와 한 무대에 설 알렉산드라 버크는 영국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21세기형 팝의 디바로 꼽히며 지난 2008년 ITV '더 엑스 팩터' 시즌 5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데뷔했다.

블락비는 최근 발매한 첫 정규앨범 '블록버스터(BLOCKBUSTER)'로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빌보드차트 월드앨범 10위에 진입시키면서 한국 뿐만 아닌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헤네시 아티스트리'는 뉴욕과 요하네스 버그,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 지에 있는 도시를 중점으로 시작된 글로벌 뮤직 캠페인으로 니요, 플로 라이다, 크리스 윌리스 등이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알렉산드라 버크와 '헤네시 아티스트리'에서 콜라보 무대를 펼칠 블락비. 사진 = 브랜뉴스타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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