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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4인조 걸그룹 이투알이(E2RE)가 ‘억’소리 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투알이는 내달 2일 데뷔곡 ‘깊은밤 슬픈노래’를 공개할 계획인 가운데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3억원을 쏟아 부었다. 이투알이의 소속사 CS해피 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깊은밤 슬픈노래’ 뮤직비디오는 주연을 맡은 배우 이선균, 오연서의 열연과 함께 3억 원의 제작비용이 투자됐다”며 “화려한 볼거리가 일품”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영화 ‘도둑들’에서 사용된 바 있는 하루 촬영 비용만 수 천 만원에 달하는 와이어 캠 장비를 동원, 인천 송도에서 나흘간 올로케로 촬영됐다.
특히 수 천 만원을 호가하는 일본 고급 자동차의 아찔한 폭파신까지 등장하는 등 90년대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의 재등장을 연상케하고 있다.
이투알이의 데뷔곡 ‘깊은밤 슬픈노래’는 한편 히트곡 메이커 전해성 작곡가의 곡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멜로디와 이투알이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노래다.
이투알이는 오는 11월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치른다.
[데뷔 뮤직비디오 제작비만 3억원을 들인 걸그룹 이투알이 뮤비 스틸. 사진 = CS해피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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