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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배우 윤시윤과 박신혜가 오는 2013년 1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31일 tvN 측은 '이웃집 꽃미남'의 주인공으로 윤시윤과 박신혜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이웃집 꽃미남'은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낼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는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가 연하의 꽃미남 엔리께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재기발랄한 스토리를 다룬다.
특히 윤시윤은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 중국과 일본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다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극중 엔리께 금은 타고난 우월한 유전자에 패션 감각까지 갖춘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보헤미안적 삶을 추구하면서도 축구에는 사족을 못 쓰는 꽃미남이다.
박신혜가 맡은 고독미는 극중에서 집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은둔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연한 기회에 만난 이웃집 꽃미남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다.
윤시윤과 박신혜의 첫 연기호흡이 기대되는 '이웃집 꽃미남'은 오는 2013년 1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출연하는 배우 윤시윤(왼쪽)-박신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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