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박석민이 4번에서 6번으로 내려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변경된 타순으로 나선다. 박석민이 4번에서 6번으로 내려가는 가운데 최형우가 4번 타자 임무를 맡는다.
박석민은 여러가지 부상이 겹치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하다. 고질적 허리 통증에 옆구리 부상 여파까지 있다. 결국 4차전까지 12타수 1안타 타율 .083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5차전에서는 선발 제외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삼성 류중일 감독은 제외 대신 타순을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류 감독은 "연습하는 것을 보니 괜찮은 것 같다"며 선발 출장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박석민의 자리는 최형우가 메운다. 최형우는 2차전과 3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타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은 5번에 박한이를 배치하며 2번부터 5번까지 4명의 좌타자를 연속으로 배치했다.
또한 선발이 윤성환인 것을 감안, 이지영을 선발포수로 내세웠다. 또한 진갑용은 4차전에 입은 손가락 타박상 영향이 아직도 있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타순에 큰 변화없이 나선다. 정근우-박재상이 테이블세터를 맡으며 최정-이호준-박정권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조인성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 라인업
삼성: 배영섭(좌익수)-정형식(중견수)-이승엽(1루수)-최형우(지명타자)-박한이(우익수)-박석민(3루수)-조동찬(2루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
SK: 정근우(2루수)-박재상(좌익수)-최정(3루수)-이호준(지명타자)-박정권(1루수)-김강민(중견수)-박진만(유격수)-조인성(포수)-임훈(우익수)
[4번에서 6번으로 내려간 삼성 박석민.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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