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태임이 공포스릴러 영화로 중국 진출에 나선다.
이태임은 중국 영화 '꾸이미신치아오'에 캐스팅돼 이달 말께 첫 촬영에 돌입한다.
'꾸이미신치아오'란 '여자 베스트프렌드 여러 명이 어떤 공간에서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조정된다'는 뜻으로, 5명의 스튜어디스들이 여름휴가를 맞이해 낮선 별장에 놀러갔다 서로 오해하며 의심과 증오로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국 배우로서 중국 여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태임은 공백의 시간이 느껴지지 않도록 많은 작품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작사 측은 "중국과 한국의 톱 미녀배우와 그들의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꾸이미신치아오'는 현재 중국 북경에서 프리프로덕션 중이며 이달 말께 따뜻한 화남(華南)지역에서 촬영이 시작된다. 신예 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촬영, 스토리보드, 동시녹음, CG 등 한국 스태프들도 이 작품에 참여해 '핏빛 처녀파티'의 특별하고 색다른 공간을 창조해낼 계획이다.
[배우 이태임. 사진 =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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