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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진이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은 최근 충남 부여 세트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풍수'에서 영지(이승연)의 젊은 시절을 맡아 연기한 이진은 지조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왕족부터 애틋한 모성애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오케이 사인 후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박수와 꽃다발을 받은 이진은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이에 이진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여름부터 5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잦은 지방 촬영과 더위로 모두가 고생이 많았다. 즐겁게 촬영한 만큼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그 동안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마지막까지 힘내서 잘 촬영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진은 또 "이제 성인 분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끝까지 '대풍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진의 촬영분은 1일 방송된 8회분까지였고, 오는 7일부터 이승연이 나선다.
['대풍수' 촬영을 마친 이진.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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