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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경기영상위원회에서 '일상(日常, daily life)의 순간을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일반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여 편의 영상들을 유명 작곡가의 음원과 결합해 완성된 영상을 제작하는 소셜멘터리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작곡가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구자범 예술감독, 경기도립국악단 김재영 예술감독, 미디어아티스트 롤스파이크 등이다.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공감하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자신이 만든 10초 이내의 영상을 유투브, 비메오 등 개인 계정에 업로드한 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개인정보와 함께 업로드 영상 URL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16일까지 실시간 투표를 진행한다.
실시간 투표를 통해 선정된 100여편 모두에 영상 사용료로 작품당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10초의 영상을 모아 재편집해 완성한 영상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일간 경기도 내에서 전시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3년에 개최하는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의 특별상영회 개최도 추진 예정이다.
소셜멘터리란 소셜네트워킹의 참여, 공유의 특성과 다큐멘터리의 사실, 기록의 특성을 결합해 만든 프로젝트 이름이다.
[10초 소셜멘터리 공모. 사진출처 = 소셜멘터리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ocialmentary)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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