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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명민이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스태프들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2일 오전 '드라마의 제왕'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김명민은 오는 5일 첫 방송을 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사비를 들여 고가의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김명민의 '통큰 선물'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것이다. 옷 안에는 김명민의 싸인이 들어간 자수가 새겨져 있다.
이에 김명민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패딩 점퍼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함께 힘내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민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드라마 외주제작사의 천재적 경영자로 앤서니 김 역을 맡았다. 그는 만드는 드라마마다 실패한 적 없는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야욕가이다.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패딩 점퍼를 준비한 김명민(위쪽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 = SSD & 골든썸 픽쳐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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