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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KBS 2TV 드라마 '각시탈' 등 히트드라마를 연이어 제작한 드라마 음반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사 팬엔터테인먼트(대표 박영석)가 상암 신사옥으로 자리를 옮겼다.
팬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3시 반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신사옥에서 상암 이전을 선언하는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팬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 '여름향기',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 등의 히트작을 제작해왔다.
이전 싸이와 이정현 박소현 등이 소속된 팬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강지섭, 하주희, 홍인영 등의 연기자가 소속돼있다.
지난 10여 년간 머문 서울 방배동 사옥을 떠나 이번에 완공된 지상 13층, 지하5층 규모의 상암동 DMC 신사옥으로 이전한 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드라마 제작과 드라마 OST 등 음반 사업은 물론 예능 교양 방송 프로그램 등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배우 이승연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겨울 연가'의 윤석호 PD, 이남기 SBS미디어홀딩스 대표, 이금림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배우 강부자, 엄용섭 전 연예제작자협회 겸 쌍용기획 대표가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고, 가수협회장 태진아, 배우 손현주, 정준호, 박소현 등 각계 하객 500 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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