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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송혜교, 조인성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가 SBS에서 방송될 전망이다.
S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대풍수' 후속으로 SBS 편성을 최종 조율중이다. 다음 주 쯤에 확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 겨울'은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등에서 호흡을 맞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마저 떠나 보낸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청담동 최고 갬블러와 시각 장애가 있는 대기업 상속녀가 만나 희망과 사랑을 찾아가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배우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등이 출연을 확정짓고 10월 첫 촬영에 들어갔다. 편성이 확정되면 내년 2월경 방송된다.
['그 겨울'에 캐스팅 된 송혜교(왼쪽)와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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