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개봉 4일만에 50만 돌파 '송중기 通했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송중기의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4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늑대소년'은 2일 전국 629개 스크린에서 3158회 상영돼 19만 301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5만7205명으로 개봉 4일만인 3일 중 5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착한남자'로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송중기의 주연 영화 '늑대소년'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경쟁작들에 빈틈을 내주지 않고 있다.

한편 2위 '007 스카이폴'은 같은 기간 9만5673명을 모아 누적관객 133만1031명을 돌파했으며, 3위 '광해, 왕이 된 남자'는 5만5341명을 모아 누적관객 1120만1455명을 돌파했다.

['늑대소년' 스틸.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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