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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차태현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에게 독설을 날렸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 촬영에 한창인 차태현과 유이의 유쾌하고 솔직한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독설가로 유명하신데 유이에게도 독설한 적 있나?"라는 리포터 김생민의 질문에 "노래는 아니라고 했다"며 "어차피 유이는 연기로 가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유이는 "(차태현이) 얼굴 크다고 했다"고 폭로했고, 차태현은 당황하며 "내가 언제 얼굴 크다고 했나. 말도 안된다"고 부인했다.
차태현, 유이가 주연을 맡은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사극이다.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울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왼쪽)-배우 차태현.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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