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이정·김연우·시나위, '11월의 가수전' 진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정, 김연우, 시나위가 11월의 가수전에 진출할 가수로 선정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 시즌2'(이하 '나가수2')에서는 A조 5명의 가수들이 11월 가수전을 위한 마지막 예선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A조는 이정, 한영애, 변진섭, 김연우, 시나위로 편성돼 '나가수2' 무대에 남기 위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정은 첫 번째 경연자로 나와 조용필의 '마도요'를 불렀고 한영애는 부활의 '회상1', 변진섭은 나훈아의 '사랑'을 불렀다. 이어 김연우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시나위는 송골매 '세상만사'로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1000명의 청중 평가단의 선택으로 11월의 가수전 진출자가 이정, 김연우, 시나위로 결정됐다. 이로써 한영애와 변진섭은 '나가수2'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다.

11월의 가수전 경연은 오는 11일 방송된다.

[11월의 가수전에 진출한 이정, 김연우, 시나위(위쪽부터).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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