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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희선이 중국에서도 미모를 뽐냈다.
김희선은 지난 1일 중국 상하이 컬쳐스퀘어(문화광장)에서 열린 '2012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서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아이콘'에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패션과 스타일 부분에서 탁월한 매력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스타일계의 오스카'라고 불릴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그동안 중국 화장품 업계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꽃으로 군림해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유역비(25)와 홍콩의 '바비인형' 안젤라 베이비(23)가 각각 중국 대륙과 홍콩 지역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무대에 올라 김희선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측 행사 관계자는 "띠동갑 옆에서도 빛나는 미모"라며 김희선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6년 만에 복귀한 김희선에 대해 중국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드라마 '신의'가 중국에서 본격 방송되면 관심이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드라마 종영과 함께 중국 시상식을 마치고 귀국한 김희선은 그동안 밀렸던 CF 촬영과 행사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2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 참석한 김희선. 사진 = 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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