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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신하균 측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하균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이정은 대표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맡지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현재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신하균 씨가 현재 영화 '런닝맨' 촬영에 한창이다. 이달 말까지 계속 촬영이기 때문에 정신이 없다. 여러 시나리오 중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하균은 지난해 11월 KBS 2TV 드라마 '브레인'에 출연해 그 해 K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그가 내년 4월 방영 예정인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한다면 약 1년여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앞서 배우 임수정이 '내 연애의 모든 것'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져 두 사람의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응준 작가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해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연출한 권기영 작가와 손정현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내 연애의 모든 것' 출연을 검토 중인 신하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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