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나도 못 생겨봤으면…" 분노 유발자 등극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황보가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는 100회 특집으로 '무한걸스' 멤버들과 시청자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 중 '무한걸스 내 예쁜 외모 득일까? 실일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개그우먼 백보람은 "예쁜 외모로 득 본 것 없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황보도 다른 멤버들을 향해 "안 예뻐 봐서 우리의 마음을 모른다"며 일침을 가해 멤버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어 황보는 "나도 못 생겨봤으면 좋겠다"는 망언으로 다른 멤버들의 당황케 했다.

하지만 황보는 "이런 발언에는 이유가 있다"며 예능인으로서 예쁜 외모가 가져오는 피해에 대해 열띤 주장을 펼쳤다.

멤버들의 미모에 관한 토론과 예능인으로서의 여러 가지 고충이 공개될 '무한걸스'는 5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한 가수 황보와 100회를 맞이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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