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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9일 러시아로 출국한다.
대한체조협회는 5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손연재의 러시아 해외전지훈련을 확정했다. 손연재는 9일 러시아 노보고르스크센터에서 1달 일정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러시아 체류 기간에는 손연재의 전담코치인 엘례나 리표르도바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내년 시즌에 사용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손연재의 소속사 IB스포츠와 대한체조협회의 갈등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했던 김지희 코치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일단 김 코치는 올해까진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외국인 코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조협회는 유망주 김한솔(강원체중)의 키르키스스탄 전지훈련도 확정했다. 김한솔은 김주영 코치와 함께 13일부터 2개월간 훈련을 한다.
[9일 러시아 전지훈련을 떠나는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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