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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장우가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 출연 소감을 6일 MBC를 통해 밝혔다.
이장우는 19일 첫 방송되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물질과 돈보다 순수한 사랑을 믿는 주인공 오자룡 역으로 출연한다.
전작 '아이두 아이두'에 이어 MBC 일일드라마를 통해 돌아온 이장우는 "자룡이 만년 취업준비생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제 주변에 취업으로 마음 고생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재벌집 아들도 왕자 캐릭터도 아닌 저랑 닮은 구석이 많아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오자룡이 간다'가 일일극임에도 스펙타클한 내용도 있다면서 "일일연속극은 긴 호흡이 필요하잖아요. 저희 현장은 그야말로 연기 고수들이 모여 즐겁습니다. 앞으로 선배님들 잘 보좌하면서 재미있게 연기하고 싶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이야기로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이장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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