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을 대신해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넬슨이 팀원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넬슨은 6일(한국시각) 웨스트런던스포츠를 통해 올시즌을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QPR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4무6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승리가 없는 가운데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다. 박지성이 최근 무릎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 경기에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QPR은 넬슨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넬슨은 "재능은 잊어야 한다.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기술과 피지컬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특징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레딩전서 동점골을 터뜨린 QPR 공격수 시세는 "우리는 강등권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축구는 경기장에서 승부가 결정된다. 이름값이나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좋은 축구를 하고 있지만 득점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고 무실점 경기도 없다. 그점을 고친다면 우리는 좋아질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QPR의 휴즈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