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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재개되는 MBC '무릎팍도사'의 MC들이 확정됐다.
오는 29일 목요일 밤으로 시간을 옮겨 새롭게 방송되는 '무릎팍도사'는 방송인 강호동을 메인 MC로 하고, 보조 MC로 개그맨 유세윤과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를 확정했다. 기존 보조 MC였던 가수 올라이즈 밴드는 함께하지 않는다.
당초 유세윤은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이라 '무릎팍도사' 합류가 불투명했다.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 복귀하고, 유세윤이 '무릎팍도사'로 자리를 옮기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김구라의 '라디오스타' 복귀가 어려워지며 유세윤의 자리 이동도 무산된 것이다. 이 때문에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연속으로 출연하는데 유세윤도 부담을 느꼈으나 제작진의 강력한 러브콜로 결국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에 모두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광희의 경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낸 덕분에 '무릎팍도사'에 합류할 수 있었다. 특히 강호동이 다시 MC로 돌아온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도 보조MC로 발탁되며 '강호동의 남자'란 타이틀까지 얻은 상황이다.
반면 올라이즈 밴드는 새 '무릎팍도사'에서 볼 수 없다. 본명 우승민인 올라이즈 밴드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뮤지션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된 '무릎팍도사'의 최대 수혜자로 불릴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했다. 특유의 무뚝뚝한 경상도 사투리와 엉뚱하면서도 날카로운 질문으로 '무릎팍도사'가 자신만의 색깔을 완성하는 데 일조했다.
네티즌들은 올라이즈 밴드의 '무릎팍도사' 불참 소식에 "올밴 보고싶다"는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올라이즈 밴드 대신 프로그램에 투입된 광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올라이즈 밴드는 지난 10월 말 방송된 KBS 2TV '세상은 맛있다'를 통해 태국을 찾아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었다.
[가수 올라이즈 밴드, 방송인 강호동, 가수 유세윤, 광희(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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