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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많이 배웠다”는 전창진, 부드러운 감독으로 변신

시간2012-11-07 07:22:1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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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많이 배웠어요.”

부산 KT 전창진 감독의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맹장 이미지가 강하다. 강력한 카리스마 속에서 팀원을 하나로 묶고, 자신의 농구철학을 덧씌우는 스타일이다. 실제 전 감독은 동부에서 이런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해 성공했다. KT로 옮긴 뒤에도 특유의 지휘 스타일은 계속됐다.

논란도 많이 일으켰다. 고의로 패배한다는 논란, 일부 선수들을 노골적으로 길들인다는 논란에 시달린 것. 사실이든 아니든 이는 외부에 보기 좋게 비춰지지 않았다. 사실 전 감독도 억울한 면이 있다. 논란이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과정 속에서 과장되거나 왜곡된 부분도 있었다. 어쨌든 일부 팬들에겐 질타를 받기도 했고, 결국 최근엔 구단으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기도 했다.

더구나 KT는 올 시즌 부상 선수 속출과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로 지난 시즌과 같은 매끄러운 조직력이 나오지 않아 하위권으로 추락한 상황, 전 감독으로선 팀을 이끌어가는 것도 쉽지 않은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논란으로 두배의 속앓이를 했다. 어쨌든 그는 이 모든 논란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고 진심으로 팬들에게 미안해하고 있다.

▲ 부드러워진 전 감독, 많이 느꼈고 배웠다

6일 부산에서 열린 동부전을 앞두고 만난 전 감독은 첫 마디부터 “많이 배우고 느꼈다”라고 했다.“선수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한다”라는 그는 “선수들이 시즌 초반보다 많이 좋아졌다. (서)장훈이와 (조)동현이가 팀을 잘 이끌고 있다”고 웃었다. 강성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부드러운 남자로 바뀌어 있었다. 원래 전 감독은 선수들을 호되게 야단을 치면서도 기자들에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칭찬을 많이 하는 스타일.

전 감독의 변신은 경기 지휘 모습에서 가장 잘 드러났다. 이날 KT는 무기력했다. 전 감독은 야심차게 변칙 스몰라인업으로 동부의 높이에 대항하려고 했으나 신인 장재석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동부 이승준에게 골밑을 내줬고, 외곽 수비마저 되지 않으면서 끌려다니다 완패했다. 그럼에도 전 감독은 오히려 시종일관 선수들을 독려했다. 행여 자신이 지시한 패턴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과감한 시도와 적극성에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에도 전 감독은 허허 웃기만 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는데 잘 안 되네요.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요.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해봐야죠. 5일간 4경기를 했는데 열심히 뛰어줬다”라고 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 전창진도, KT도 진화 중

전 감독은 확실히 올 시즌 초반 논란으로 느낀 게 많았던 모양이다. 무작정 선수들을 다그쳐서도 안 되고 의도야 어찌됐든, 감독이 팬들에게 쉽게 경기를 포기하는 인상을 심어줘선 안 된다고 느낀 듯하다. 전 감독은 이미 프로 감독 경력이 상당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농구를 또 한번 배웠다. 그러면서 KT라는 팀을 이끄는 데 분명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올 시즌 KT는 변화가 많다. 김현중과 오용준을 영입했지만, 아직 KT 특유의 조직력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궂은 일을 해주던 양우섭과 득점력이 있는 김영환의 공백을 메우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박상오도 SK로 떠났고, 송영진은 부상 중이다. 그 몫을 신인 장재석, 김현수, 김명진 등이 대체하는 실정이다. 분명 지난 시즌보다 객관적 전력이 약해졌다. 최근 조금씩 선수들의 손발이 맞고 서장훈과 제스퍼 존슨의 득점이 살아났지만, 아직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서기엔 한계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 감독이 카리스마만으로 선수들을 다잡는 건 무의미하다.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전 감독은 부드러움과 칭찬을 택했다. 6일 동부에 맥 없이 패배했지만, 경기 막판 맹추격에 의의를 두고 전력강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변모한 전 감독.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났다가 제동이 걸린 KT를 구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부드러워진 전창진 감독.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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