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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김명민, 정려원 주연의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이 1회 보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반전 가능성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6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2회는 7.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일 방송분이 기록한 6.5%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로 호평을 얻고 있는 ‘드라마의 제왕’이지만 전작 ‘신의’의 부진에 MBC ‘마의’와 KBS 2TV ‘울랄라부부’가 인기를 유지하면서 순위 반등에는 실패했다.
‘마의’ 또한 15.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월화극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고, ‘울랄라부부’ 또한 11.6%로 5일 방송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다.
[드라마의 제왕. 사진 = SBS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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