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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김태희의 명품 시구 비결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특별기자회견' 녹화에서는 연예부 기자들이 뽑은 주관적인 랭킹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가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김태희에 대한 반전 매력이 드러나며 눈길을 끌었다.
한 기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여신 이미지와 달리 상당한 노력파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SK와이번스 전 첫 시구를 위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매일 2시간씩 일주일동안 맹연습을 했다는 것이다.
피부관리로 햇빛을 피하기 바쁜 여느 여배우들과 달리 김태희는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모자를 눌러쓴 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해 생애 첫 시구를 준비했다고 밝혀졌다.
해당 기자는 "김태희가 야구선수들의 마음을 훔친 비결은 다름아닌 성실함과 노력 덕분이었다"며 "여신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고 칭찬했다.
노력파 김태희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기자회견'은 8일 밤 11시 방송된다.
[첫 시구를 위해 맹연습을 했음이 알려진 김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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